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에서…절연 볼 밸브 국산화 등 공로

▲ 장병호 회장(오른쪽)이 훈장 수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왼쪽은 장원규 사장)

각종 밸브 전문생산업체인 (주)화성의 장병호 회장이 14일 서울 서초구 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06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에서 산자부 기술표준원으로부터 정부포상인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장병호 회장은 1987년 화성을 설립, 가스배관용 소구경 볼 밸브에서부터 대구경 석유, 화학플랜트용 밸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배관용 밸브를 생산해오고 있다.

특히 장 회장은 절연 볼 밸브를 개발, 국내시장에 100% 공급하고 있으며 제네바 국제발명전시회에서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울러 플랜지형 볼 밸브도 국내시장에 약 80% 가까이 보급하고 있으며 매몰 용접형 볼 밸브도 도시가스사에 보급중이다. 그밖에 보온용 볼 밸브도 지역난방공사와 열병합발전소 등의 온수 라인에 보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구미 삼성SDI와 파주 LG필립스의 PDP 공장 증설에 소요되는 밸브를 다량 공급하기도 했다.


한국가스신문사
박귀철 park@gasnews.com
http://www.gasnews.com
2006년 11월 15일